8월 중순경 주문한 도장 오늘 받았습니다.
 
우리 아가 이름이 들어간 특별한 도장이라고 기대하며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가 이름이 안 써있고 하늘이 내린 소중한 선물이라고 써있네요,,
 
설명 글에는 분명 아기의 이름을 조각해준다고 써있었는데..
 
엄마랑에 전화하니 고객이 별도 요청을 해야한답니다..
 
선물 부분에 아기 이름을 넣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별도로
넣어야 됐답니다..
  
제작 주문 여러 선택사항에 그런 사항이 있었나요?
 
이름으로 제작을 원할 시 요청해달라는 문구는 또 어디 써있나요? 
 
상식적으로 어느 엄마가 그냥 선물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을 원할까요?
 
저처럼 이해한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했는데, 아기의 이름을 조각해 드리는 제품으로 선물 부분에 아기 이름을 넣어 도장을 만들어주라는 의미(선물 부분은 아기 이름으로 제작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 않을까요?
 
제작지연이나 누런 돌 색에 대해서는 탯줄보내고 남자분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했는데
오늘 여자분과 통화했을 때에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단순 고객 실수가 아니라 업체측에서 명확히 표기하지 않은 잘못 아닌가요? 
 
앞으로 저같은 사람 또 안나오도록 이름을 조각해 드립니다가 아니라 조각 가능하다고, 선물 부분에 이름을 넣을 사람은 별도 요청하라고 문구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저 하는거 봐서 조리원 동기들 몇십명 단체로 주문한다고 했는데 완전 비추해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엄마랑입니다.
일단 실망을 드리게 된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제품은 기본은 하늘이 내린 소중한 선물로 제작이 되는 제품이며 선물부분을 아가의 태명 또는 이름으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무조건 아가의 이름을 넣어 제작하는것이 편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문구 그대로를 넣고 뒷면에 아가이름을 넣은 기념문구를 원하시거나 아가의 이름이 도장인각면에 별도 인각이 되기 때문에 선물이란 문구 그대로를 원하시는 경우가 있거나 태명으로 대체하시는 경우도 있어 상담담당자가 탯줄도착시 별도 확인처리하여 진행되는 부분입니다.

주문서 최종접수자를 확인하여보니 주상담담당자가아닌 타업무자가 처리를 한것으로 확인되는데요 규모가 큰 기업이 아니다보니 상담담당자가 업무처리가 밀릴경우 다른 직원이 해피콜 및 상담업무를 진행하게되는데 아마도 해당 안내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안내문구가 조금 애매모호하게 되어 착오를 드렸던것 같습니다.

문제부분은 고객상담부서와 협의하여 다음구입 고객님들께 착오가 없으시도록 변경처리하도록 하겠으며,
고객님께 발생된 문제는 상담원이 5시까지만 근무하는 문제로 내일 상담담당자와 협의하여 조정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부분으로 실망을 드리게 된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조정처리 부분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